보건행정경영학과 학부생들이 ‘2019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지도교수인 김선정 교수(오른쪽에서 1번째)와 기념촬영을 했다.
보건행정경영학과 학부생들이 ‘2019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지도교수인 김선정 교수(오른쪽에서 1번째)와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보건행정경영학과 학부생 6명이 15일 연세대 의과대학 윤인배홀에서 열린 ‘2019년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제6회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베스티안병원 재단이 후원하는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은 미래 병원경영인을 꿈꾸는 청년회원의 활발한 학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6번째 개최됐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지역사회 통합케어 서비스에 대한 실행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예선전에 총 3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발표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보건행정경영학과 임소영・이가희・이정연・조효원・문혜라・전혜은씨 팀은 ‘지역보건 체계를 통한 충청남도 서천군의 백내장 지원사업-서천군 맑은 눈, 밝은 세상사업’을 주제로 제시해 금상을 받았다.

김선정 지도교수는 “지난해 종료된 교육부의 ‘프라임사업’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교육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학부생들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추고, 병원경영뿐만 아니라 보건정책분야의 실무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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