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상호화합 및 체력증진에 대학홍보까지 역할 톡톡

인천대 트윈라이온즈.
인천대 트윈라이온즈.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인천대 교직원 동호회 야구팀 ‘인천대 트윈라이온즈’(회장 문광선, 감독 이양현)가 지난 16일 인천 지역 최강팀들로 구성된 사회인야구 글로벌리그에서 준우승을 했다.

교직원으로 구성된 ‘인천대 트윈라이온즈’는 순수 아마추어 팀으로 올해 글로벌리그와 IPA리그에 참여해 글로벌리그에서 정규시즌 12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4개 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UDT팀과 최종 우승을 놓고 승부를 펼쳐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트윈라이온즈는 2013년 창단 이후 2014년 홍예문리그 정규시즌 우승,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비롯해 2014 계양리그 후반기, 2016 서해리그(舊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으로 인천지역의 명문 야구팀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대학 구성원 간 상호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창단한 ‘인천대 트윈라이온즈’는 연습과 팀 결속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면서 우수한 성적을 매년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에 대학 홍보 역할까지 수행해 인천지역의 직장인들과 활발한 교류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직장인 동호회 활동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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