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경남연구원과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산대학교가 경남연구원과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가 19일 경남연구원 남명실에서 경남연구원(원장 홍재우)과 경남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및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연구원에서는 홍재우 원장, 민정식 연구지원국장, 김태영 연구기획조정실장, 김병국 연구지원국 부장, 신성식 연구기획조정실 팀장, 이혜진 사회가족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마산대학교에서는 이학은 총장, 이상원 산학협력처장, 강도명 학생취업처장, 강기노 보건과학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의 상호교환 및 공동연구 수행 △학술정보 등 상호교류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 관련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 학술교류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경남의 발전 및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을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마산대학교는 1956년 개교해 간호보건관련 지역산업의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간호보건의 발전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의 간호보건 개선·발전에 대한 담론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마산대학교 관계자는 “이날 협약으로 인해 경남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질과 건강 증진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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