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영 원장.
노도영 원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는 노도영 물리광과학과 교수가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노도영 신임 원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물리학 박사 과정과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1995년 지스트 교수로 부임했다.

2011년 11월 설립된 IBS는 연간 5000억 원에 이르는 국내 최고의 유일한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2012년 9개 연구단으로 출범해 7년만에 연구단만 30개로 늘어났다. 현재 연구그룹 71개, 총 연구인력은 1,680명이다. 노도영 신임 원장의 임기는 5년이다.

노도영 교수는 “IBS는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에게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지식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창조적 지식 확보와 우수 연구인력 양성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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