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법학과 2학년 학생들이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견학했다. 위 사진은 사격훈련 체험.
경찰법학과 2학년 학생들이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견학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경찰법학과 2학년 학생들이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양특공대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의 업무 및 해상 시뮬레이션 사격 △해안경비 상황실 △거짓말탐지기 △해상 방제 교육 등의 업무들을 체험했으며, 해양특공대를 방문해 특공대원들의 건물 레펠 시범 및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습했다.

또한 서해바다를 지키는 함정1508함(1500톤)을 시승해 조타실 및 단정 등을 둘러보고 중국 어선들을 단속하는 장비들을 볼 수 있었으며,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비정을 직접 승선했다.

김경훈 경찰법학과장은 "여자 경찰관을 목표로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육지를 지키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관들이 수행하는 업무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및 해양경찰관들의 업무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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