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2019 교수학습 혁신대회'… 내달 10일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
조은래 유아교육과 교수, 교육부장관상
송주영 물리치료학과 교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전문대교협의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조은래 유아교육과 교수(왼쪽)와 송주영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각각 교육부장관상,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전문대교협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조은래 유아교육과 교수(왼쪽)와 송주영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각각 교육부장관상,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에서 실시한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조은래 유아교육과 교수가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송주영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는 전문대학 현장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수·학습 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12월 1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대회에서 조은래 교수는 ‘스테이션 교수전략(STS)를 활용한 메이커 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장관상을, 송주영 교수는 ‘질문유도-블랜디드(Question Induced–Blended Learning)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교수학습 혁신을 위해 지원해주신 대학과 교수학습지원센터 그리고 연구회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개발한 교수‧학습 모형 적용을 통해 유아교사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우수한 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 교수는 “교수학습 혁신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고,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동료 교수님들이 제게 좋은 본보기였다.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교수학습 혁신대회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12월 전국 전문대학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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