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플루트앙상블 La Fontana 단원들.
상명플루트앙상블 La Fontana 단원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상명대학교 문화·예술형 교육기부 컨설팅단(단장 양종훈 교수)이 상명대 플루트 앙상블 ‘La Fontana(라 폰타나)’가 주관하는 ‘수험생을 위한 Present’ 음악회 프로그램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연주회는 11월 수능 시험에 매진한 수험생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알기 쉬운 클래식은 물론 오케스트라 곡, 피아노 곡, 팝송까지 다양한 곡들을 편곡하여 진행됐다. 악기 구성은 플루트, 피콜로, 알토 플루트, 베이스 플루트로 이루어졌다. 연주회는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플루트의 하모니를 마음껏 느끼며 클래식의 흥미와 상식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라 폰타나의 지휘 및 리더를 맡고 있는 정순석 교수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알기 쉽고 관심 있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연주회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높이고 수험생활로 힘들었을 학생들에게 작은 마음의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컨설팅단은 문화예술형 프로그램의 특징과 수혜자 특성을 고루 파악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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