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간 SNS 소통 및 실전 연수 프로그램 운영

오상천 교수
오상천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오상천 치과대학 교수가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창립 40주년 행사 준비에 들어간 오상천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 중 첫 번째가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이라며 “기존에는 홈페이지 혹은 소식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면 앞으로는 유튜브나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회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치과의사가 임상 시 교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전문으로 다루는 임상교합과가 없다”며 “이에 착안해 교합을 전문으로 수련할 수 있는 실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과의사 간에 친목과 정보 교류를 통해 학회 목표를 원활히 수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오상천 교수는 원광대 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경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위스 취리히대학 초빙교수, 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상임부회장, 대한디지털의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원광대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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