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생물테러 감염병 전파차단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옥천군으로부터 표창받았다.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생물테러 감염병 전파차단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옥천군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소방행정학과(학과장 조주연)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로부터 옥천군 표창을 받았다.

소방행정학과는 2019년 옥천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에 참여해 감염병 초동대응을 위한 공조체게 협력 강화 및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을 이끌어내 지역사회 생물테러 감염병 전파차단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소방행정학과 김재혁(20) 학생은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을 대표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앞으로 학과공부와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소방행정학과가 옥천군의 소방훈련에 참여해 이 같은 유공으로 표창을 받게 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최선을 다 해준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소방행정학과뿐만 아니라 충북도립대학교의 모든 학과가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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