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직업자격학회(회장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6일 서울대 연구공원에서 서울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2019년도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생직업능력사회 구현을 위한 직업자격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나승일 서울대 교수가 자격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실시한다. 이어 주제발표는 우리나라 직업자격제도를 이루고 있는 큰 축인 국가기술자격, 일학습병행제 자격, 민간 주도 자격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특히 일학습병행제 자격 현황과 발전방향은 장신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이 발제한다. 이 시간에는 올 8월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제도 변화 설명과 현장 의견수렴이 예상된다.

박철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평생직업능력사회에서 자격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직업자격학회는 직업교육과 자격제도 관련 학문적 기초마련과 직업과 자격의 관점에서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을 포괄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 고용노동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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