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아이디어 모여라“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SW중심대학사업단은 9일부터 이틀동안 연암관과 팔달관에서 '아주 소프트콘(SOFTCON)'을 열고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콘(SOFTCON)은 소프트웨어(SOFTware)와 콘서트(CONcert)의 합성어로, Ajou SOFTCON은 매학기 진행되고 있는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의 행사다.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학과와 SW연계전공 학생들을 비롯해 주변 초등·고등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창작해 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발자로서의 노력과 열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400여 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SW전공 6개 교과목 64건 △SW융합 5건 △초등 및 고등 방문형 SW교육 33건 △비전공자 SW기초교육 42건 등 총 144건의 작품이 전시되고, 심사 후 우수작품을 선정해 총 5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들이 다량 출품됐다. 대표적으로 ‘데이터분석 기초 과목’ 전시물은 통계청의 'MDIS 서비스'를 활용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류기열 아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학생과 교수, 멘토, 관람자 모두가 한 학기 동안 힘써 개발해온 여러분의 작품을 놓고 서로 토론하고 교류하면서 모두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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