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직업교육혁신센터가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오산대학교 직업교육혁신센터가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무처 산하 직업교육혁신센터가 2020학년도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개발 지원을 위해 총 3차에 걸쳐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체학과의 학과별 전공교육과정 개발·운영위원장(학과장) 및 학과교원 총 68명이 참석했다. 학과 전공별 교육목표 및 직무역량과 대학핵심역량 매칭을 점검하고 직무 특성에 따른 전공역량 도출과정 공유, 각 교과목 프로파일 작업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각 학과에서 작업 중이던 교육과정 개발보고서를 중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무역량으로 활용중인 NCS, OCS의 능력단위를 역량으로 범주화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정수아 교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대학이 2020학년도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각 학과가 활용하고 있는 직무역량과 대학핵심역량을 교과목으로 도출하는 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교육혁신센터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참고해 추후 학과의 역량기반 교육과정개발위원회와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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