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성원과 양포동 새마을부녀회 참여
국립대 육성사업 지원, 어려운 이웃에 전달

금오공대가 6일 교내 체육관에서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금오공대가 6일 교내 체육관에서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6일 교내 체육관에서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금오공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및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구미시 양포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했다.

금오공대는 나눔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대학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로 김장을 해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준비한 김장 김치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삼성원, 양포동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전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차병 양포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금오공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대학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우석 금오공대 학생처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동참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