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학교가 제2회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경대학교가 개최한 제2회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가 5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강원도대학발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지원처 주관 ‘제2회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은 대학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제품의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2019년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8월 말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신청을 받아 각 학과의 조별로 지원금을 지급해 팀프로젝트로 수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개 학과 19개 팀이 참여했다. 산업체인사 4명, 세경대학교 산학협력운영위원 5명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 총 8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호텔조리과 김현수 학생은 “졸업반으로 2년 동안 배운 모든 지식을 바탕으로 학우들과 함께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세경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윤숙 총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산업체 맞춤형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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