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유아교육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가 6일 인사례관에서 어린이 전기안전 서포터즈 활동을 알리는 ‘2019년 어린이 전기안전교육 양성자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기안전 서포터즈는 2015년 시작해 전주기전대학 유아교육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가 함께 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서포터즈를 선발해 율동과 노래, 전기안전 체험 등 전기안전 교육을 재미있게 구성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중심으로 전기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업과 전기안전 서포터즈 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어린이 전기안전 서포터즈 박지애 학생 외 19명의 학생들이 장래 유아교육기관 예비교사로서 소명 의식과 더불어 미취학 어린이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기로 다짐하며 수료증을 전달받고,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민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어린이 전기안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함께 할 수 있어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안은찬 고객지원부장은 “지역 내 유아교육 시설에 대한 전기안전 홍보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규모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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