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부천시 및 인접지역의 소공인에게 전자파시험실 시험장비를 무료로 제공해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부천시 및 인접지역의 소공인에게 전자파시험실 시험장비를 무료로 제공해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산학협력단 산하 부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공동인프라 전자파 시험실이 부천시 및 인접지역의 소공인에게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소공인 비용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개발제품에 대한 전자파 인증 사전 테스트 및 디버깅을 지원해 인증 시 발생하는 시간과 시설장비 사용료의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22개의 업체에서 약 2000만원, 2019년도에는 23개 업체에서 3500만원, 2019년도에는 29개 업체에서 약 2500만원(11월 기준)의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었다.

부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사업 연계를 통해 인증비용을 지원함으로서 어려운 소공인 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동인프라 전자파 시험실의 장비와 시설을 통해 제품의 전자파 인증 사전 문제점을 발견해 수정 및 보완해 전자파 인증을 획득했다. 공동인프라 전자파 시험실은 시험실의 장비와 시설을 통해 인증 시 발생하는 디버깅 비용 및 시간, 기술에 대한 노하우 등을 소공인 업체에 직접 지원하고 있다.

부천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전국 34개 센터 중 유일한 전기장비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2016년에 개소했으며, 지금까지 3년간 약 200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다. 또한 2017년부터 전자파 시험실 공동 인프라를 운영하며 집적지 및 인접 지역 전기장비제조 소공인들이 언제든지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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