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대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대병원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대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9일 충북대병원(병원장 한헌석)이 대학의 교육환경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학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과 한헌석 병원장을 비롯해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오병용 사업본부장, 방성수 홍보부장, 신영덕 충북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한헌석 병원장은 “지역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춰나가는 충북대에 우리 병원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충북대병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학생과 지역민이 행복한 캠퍼스 조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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