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프로그램

중등특수교육과가 6일 선배 교사를 초청해 ‘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등특수교육과가 6일 선배 교사를 초청해 ‘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중등특수교육과는 6일 4학년 재학생들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림학교(학교장 김시영, 전남 영암군 소재) 전공과 담임교사로 재직 중인 오초록(2010학번 졸업생) 씨를 초청해 진행했다.

특강 주요 내용으로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차이 △특수학교에서의 수업 △특수교사에서 요구받는 자격증 △특수교사의 생활 및 급여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미리 선배교사에게 전달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직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를 통해 특수학교에서의 업무와 생활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충훈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교육목적인 유능하고 행복한 특수교사 양성을 위해 학과 출신 현장 특수교사들의 재학생 대상 특강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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