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기반 진로 탐색 프로그램

대학일자리센터가 전공에 기반해 진로를 탐색해가는 ‘전공을 춤추게 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가 전공에 기반해 진로를 탐색해가는 ‘전공을 춤추게 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달 25일, 27일 이틀에 걸쳐 ‘전공을 춤추게 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공을 춤추게 하자’는 전공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해가는 프로그램으로, 학과별 맞춤 진로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공 수업의 몰입도를 높이고 저학년부터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올 한해 전공을 춤추게 하자에는 10개 학과에서 750 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학부와 심리아동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양 학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종과 관련된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강연을 준비했다.

재활학부 참가자는 “현직에 있는 분으로부터 강의를 들으니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었다”며 “원하는 분야 취업을 위한 자격증에 대한 설명도 특히 유익했다. 남은 학업 생활동안 자격증 준비는 물론 업무 역량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경력자를 초빙한 만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 설정에 방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취업을 준비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