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산학협력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1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환경기술 우수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산업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 협력해 환경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한국교통대 외에도 김포대학교, 대진대, 연세대, 우석대, 인덕대학교, 조선대, 평택대, 한국외대, 한서대 등 10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대학과 환경산업기술원 간의 협약 체결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국교통대는 우수 인재 추천, 교육 수료자 학점 인정, 환경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정 홍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장실무 맞춤형 전문교육 및 기업체 현장실습 지원, 수강생 학사 관리, 수강생 취업 연계 지원 등 수강생에게 폭넓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과정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전문수 단장은 “환경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도 환경기술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