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산학관 Networking Day에서 계명문화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산학관 Networking Day에서 계명문화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12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기업과 학교, 정부나 관련 기관들이 업종을 초월한 건설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2019학년도 계명문화대학교 산·학·관 Networking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백윤자 대구광역시청 보건복지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박주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벤처과장, 변희봉 ㈜코프 대표(가족회사 운영위원장)와 대학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계과 2학년 이광호 학생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 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대학연계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1팀 1프로젝트 결과를 내놨다. 이어 산학협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취‧창업 정보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승호 총장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기관 관계자, 학과(부)별 전공 협의회 모두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조언과 격려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의 초석이 되는 좋은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매년 산학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참여 인사들의 의견을 듣고 피드백을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 교육으로 산학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을 통해 대학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족회사 CEO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CEO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인재양성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4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취‧창업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과 사업연계 운영 등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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