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 독서리더장학생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박승호 총장과 함께  하트를 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계명문화 독서리더장학생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박승호 총장과 함께 하트를 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3일 대학 본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문화 독서리더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18년 동안 시행되고 있는 ‘계명문화 독서리더장학생 시상식’은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기초교양 및 새로운 정보 습득과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강화, 자기계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2019학년도 2학기 동안 도서대출권수, 서평 작성,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독서토론클럽 참여, 희망도서 신청, 영화감상,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등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 이용도를 고르게 평가해 우수 이용자 32명을 선발, 상장과 함께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점일 경우에는 도서 다대출자, 직전 학기 평점순으로 선정했다.

기업브랜드학부 심홍이(2학년, 21세)학생은 2학기 동안 약 220여 권의 대출 실적과 전자자료 이용 및 도서관 행사 참여 실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승호 총장은 시상식에서 “책을 펼치면 인생이 펼쳐진다”라며, “방학 중에도 도서관을 늘 오픈해 놓을테니 많이 이용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인생을 풍성하게 만들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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