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가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암대학교가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와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함께 운영한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13일 연암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 및 농자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올해 3기 교육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연암대학교에 모여 경영,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3기 교육생 회장인 고성진 ㈜케이피피 대표는 “30년간 농자재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여러 교육을 받아봤지만 이번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만큼 알찼던 교육은 없었다”며 “최신 영농정보와 다양한 경영 전문 지식 등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이 교육과정을 농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팜한농과 연암대학교가 우리 농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개설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팜한농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 전문 경영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길 바라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를 오가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2017년 개설된 이래 1, 2기 수료생 34명에 이어 이번 3기 수료생 26명까지 총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각 분야의 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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