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북,세종 등 중부권 유일, 대학 전국 최초

이덕훈 총장(가운데)이 한남사회혁신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덕훈 총장(가운데)이 한남사회혁신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기관으로는 한남대가 전국 최초다.

성장지원센터는 전국에 10개소가 운영중이며 한남대는 대전과 충남·북, 세종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한남대는 창업 초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교육·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1년 간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성장지원센터는 대전 서구 둔산동의 대교 눈높이 사옥 3~4층에 마련되며 한남사회혁신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유근준)가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성장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크, 소통을 위한 종합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가 하면,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1대1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연계를 통한 입주 기업 지원도 하게 된다.

유근준 센터장은 “이번 위탁운영기관 선정으로 한남대가 운영하고 있던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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