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편입학 평균 65.05 대 1… 언론홍보학과 97 대 1로 가장 높아

숭실대 전경.
숭실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지난 20일 2020학년도 편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13명 모집(일반·학사편입)에 4405명이 지원해 작년 경쟁률(29.57 대 1)을 크게 웃돌며 최종 38.9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편입학 언론홍보학과로 1명 모집에 97명이 지원, 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편입학은 40명 모집에 2602명이 지원해 평균 65.0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지원 인원(2170명) 대비 432명이 증가한 결과로 작년 경쟁률(50.47 대 1)보다 상승했다. 언론홍보학과(97 대 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정치외교학과(95 대 1), 경영학부(92 대 1)의 순서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사편입학은 53명 모집에 1537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지원 인원(1041명) 대비 496명이 증가한 결과로 작년 경쟁률(19.64 대 1)보다 상승했다. 정보사회학과는 1명 모집에 39명이 지원, 39 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언론홍보학과 및 불어불문학과(37 대 1), 경영학부(35.5 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일반편입학 특별전형에서는 20명 모집(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재외국민)에 266명이 지원했다.

한편 숭실대는 1단계 필답고사를 2020년 1월 10일 시행할 예정이며, 1단계 합격자(11배수)에 한해 서류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제출 기간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이다. 2020학년도 편입학 최초 합격자는 2020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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