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이틀 간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 90명 참여

전북대는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와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전북대는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와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전북대는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와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2019년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북대 공학계와 자연계, 의학계가 제공한 전공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북대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한 고교생들과의 멘토-멘티 상담에도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전북대는 진로교육 전문가 특강과 입시전형 안내 및 전공체험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철운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청소년들 중 우수학생을 고교 담임교사들로부터 추천 받아 진로교육 캠프에서 양질의 진로교육과 대입전형 안내 및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진로와 전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지원사업에는 고교 2학년 학생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재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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