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준 교수.
심상준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심상준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제15대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바이오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융합 분야로 바이오센서, 바이오멤스, 나노 융합, 헬스케어, 체외진단, 오간온어칩 기술 등 핵심 원천 기술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 성장동력이다. 한국바이오칩학회는 이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돼 614명의 회원이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시대적 관심을 토대로 해당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심상준 교수는 바이오센서·바이오멤스·바이오칩 분야에서 <Nature Biotechnology> <Advanced Materials> <Nature Communications>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가과학기술훈장을 수여받는 등 선도적인 연구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 10년간 학회 내에서 조직위원회 위원장, 나노융합 분과위원회 위원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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