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만든 영상콘텐츠가 춘천MBC에서 25일 방송됐다고 밝혔다.

한림대 사회학과 수업인 ‘영상사회학’(지도교수 최헌영 춘천MBC PD, 한림대 사회학과 겸임교수)에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한 학기 동안 학생들(김혜원 외)이 기획, 제작, 연출, 편집한 4개의 영상콘텐츠가 ‘생방송 강원365’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MBC 텔레비전에서 방영됐다. 2편은 1월 6일 오후 6시 25분부터 1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영상사회학’ 수업은 17명의 학생들이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최헌영 교수 지도하에 각 팀마다 팀원들이 PD, 카메라, 리포터, 작가 등으로 역할 분담해 영상콘텐츠를 스스로 기획, 제작, 연출했다.

‘생방송 강원365’는 강원도의 화제와 풍물 등을 소개하는 매거진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25일에 방송된 작품은 ‘애니트립’과 ‘레트로 온더 테이블’이며, ‘황새와 뱁새’ ‘밥경찰’이 2편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신경아 사회학과장은 “사회문화콘텐츠 트랙의 실습교과목인 영상사회학 수강생들이 노력한 결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들을 사회학적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