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영어교육 30여 년의 경력, 실용영어 보편화의 선구자
소외계층에게 영어교육기회를 제공한 공로 인정받아

곽영일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곽영일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곽영일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국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국내외 언론에서 노력한 개인 및 단체,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교육부문은 올바른 지식, 가치관 전수에 관한 행정, 실무 등 업적을 이뤄 대한민국 진흥에 기여한 인물,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2019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한국신문방송인클럽 25주년 기념행사로 국민의소리TV, 크리에이터전문방송 피폴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은 창립 25주년 중견언론단체의 모임으로 언론본연의 역사적 의식과 시대적 사명을 자각하며 언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속해 있다.

한국신문방송인 클럽은 국내외 언론에 대한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매년 ‘한국언론대상’과 ‘이 달의 기자상’ 시상을 통해 언론의 올바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영일 교수는 1988년 한국 최초로 팝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KBS굿모닝 팝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KBS 팝스프리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강의 그리고 무료 교육을 통해 영어교육의 기회를 잘 얻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도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 및 확대하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곽 교수는 “경희사이버대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만 여명의 학생들과 강의를 통해 소통했다. 또한 국내 학생들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학업을 진행한 학생들이 기억에 남는다. 30여 년간 방송생활을 했지만 경희사이버대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교육부분 대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이 영광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경희사이버대 제작진, 교수님들, 직원 분들 그리고 학우 분들 특히 조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분들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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