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평가 인증 위한 5개 영역 모두 충족
오는 2023년까지 인증 유지

금오공대가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에서 5개 평가 영역 기준을 모두 충족해 1주기에 이어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금오공대가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에서 5개 평가 영역 기준을 모두 충족해 1주기에 이어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에서 5개 평가 영역 기준을 모두 충족해 1주기에 이어 2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 교육의 질 개선 체제 구축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와 현지방문 평가 그리고 평가결과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금오공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으로 구성된 5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았다.

금오공대는 미래 성장 동력 및 지역 주력산업 연계 특성화 추진,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환류 체계 구축, 산업체 및 타 대학과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확보, 충분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등 평가 영역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이상철 총장은 “이번 2주기 인증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대학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를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고, 공학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인증평가는 총 68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54개 대학이 ‘인증’, 11개 대학이 ‘조건부인증’, 2개 대학이 ‘인증유예’, 1개 대학이 ‘불인증’으로 최종 판정됐다. 시상식은 2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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