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박물관 전시.
한국교통대 박물관 전시.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박물관에서는 2020년 3월 27일까지 대학본부 3층 전시공간에서 충북문화유산 순회사진전 ‘충북문화유산, 그 찬란한 흔적을 찾아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충청북도·청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및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순회사진전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도내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흔적을 집대성한 《충청북도문화재대관Ⅲ》의 출판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같은 주제의 사진전이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순회전시가 기획돼 한국교통대에서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특별전시에 전시된 사진은 총 70점이며, 충주를 비롯해 충청북도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3년 동안 개최된 충북문화유산 사진전의 마지막 전시로 그 동안 전시되었던 사진들이 총망라됐다. 충북지역 최고의 문화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다시금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한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깨닫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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