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PP 성과발표회 단체사진.
2019 IPP 성과발표회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신대학교 IPP사업단(단장 이상준 교무처장)은 30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2019년도 IPP형 일학습병형제 사업 연수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신대 최일 총장, 이상준 IPP 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동신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올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의 방향을 공유했다.

또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사례를 선정, 대상과 최우수상 등 모두 17명을 시상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4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장기현장실습, 학생과 산업체가 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에서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도제 교육과 학교 교육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이 합쳐진 제도다.

올 한 해 39개 기업에서 100명의 재학생이 장기현장실습, 15개 업체에서 32명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동신대는 내년에도 15개 이상의 기업에서 재학생 100명이 장기현장실습을, 5개 이상 기업에서 30명 이상의 재학생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준 동신대 IPP사업단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시작한 지 4년이 됐다”며 “그동안 좋은 성과평가를 받았고 재학생 취업률 지표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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