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유튜브 채널 화면.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유튜브 채널 화면.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한국어문화학과가 지난 25일 사이버대학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학과 차원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SCU한국어문화TV’라는 명칭으로 개설된 한국어문화학과 채널은 서울사이버대 김지애 교수가 한국어 관련 상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 코너는 매년 10편 이상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사이버대 박병석 교수와 김지애 교수는 공동으로 관련 자격증, 학습로드맵 및 교육과정, 한국어교육실습, 진로 및 취업, 관계기관, 학생회장 인사 및 학생활동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2018년 3월, 한국어교원과 다문화사회전문가를 동시에 양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한국어교원 과정과 법무부 소관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이전에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육 자격증 관련 교육과정 및 교과목에 대한 적합 판정, 법무부로부터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 관련 교육과정 및 교과목에 대한 인정 판정을 받았다. 2019년 5월에는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정비 심사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모든 교육과정과 교과목이 국가공인이 됐다.

또한 국내 한국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한국어 교육기관과의 협업 및 협력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해외 진출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 6월에는 중원대 국제교류원과 한국어교육 현장실습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호남대와의 협약을 통해 더욱 강력한 한국어교육 현장실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박병석 부총장(한국어문화학과 교수)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 교육 인재 육성을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어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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