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6명 모집에 5215명 지원, ‘나’군 의예과 6.5대 1 기록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31일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평균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다. 1336명 모집(정원 내)에 521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2대 1 보다 소폭 하락했다.

모집군 별로는 일반학생전형 ‘나’군 4대 1(516명 모집/2085명 지원), ‘다’군 3.8대 1(783명 모집/2996명 지원), 공군조종장학생, 군사학과, 인문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를 모집하는 ‘가’군이 평균 3.6대 1(37명 모집/134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군 의예과가 6.5대 1을 기록했으며, 모집군별로 ‘가’군 인문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 5.3대 1, ‘나’군 생명과학과 8.7대 1, 수학과 6.2대 1, ‘다’군 식품경제외식학과 8.5대 1, 한문교육과 6대 1, 컴퓨터공학과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디자인미술대학, 음악대학)은 1월 14일(화),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1일(화)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월 21일(화)에 발표하며, 특수체육교육과는 1월 28일(화), 항공운항계열과 군사학과는 2월 4일(화)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은 2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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