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세대를 연결하는 인성교육’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9일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제9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소장 이윤선)는 서울여대의 인성교육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인성교육의 의미 및 필요성과 가치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자 청소년 및 대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위탁운영 · 인성교육 캠프 · 인성교육 프로그램 보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인성교육 컨설팅까지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인성교육 전문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는 대학, 교육현장,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인성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매년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는 ‘세대를 연결하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이후 급증했던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잦아든 시점에서 초등, 중등, 고등, 성인 즉 전세대를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시대의 관심과 상관없이 인성교육은 우리 교육의 근본이자 본질이며 인생 전 과정을 통해 지속되고 연결돼 이루어져야 함을 되새기고자 한다.

또한,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으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인성교육을 어떻게 구체화시키고 발전시킬 것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접수는 바롬인성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ibahrom.swu.ac.kr)에서 가능(자료집은 사전접수자 우선 배부)하며 현장접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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