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6일 인천캠퍼스에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와 미래기술 핵심분야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업무과정에 발생되는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논리적으로 자동 수행하는 기술) 기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운대와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사는 청운대 AAU 프로그램 운영과 AAU 프로그램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성과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SW 업체로, 2003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보유한 RPA 시장의 글로벌 리딩 업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인도･일본･영국･독일 등 전 세계에 14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RPA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금융, 유통, 제조, IT 등 전체 산업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재무, 회계 등 업무에 주로 적용돼 사람이 기존의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핵심적인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우종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에 도움을 주고 받는 상호 발전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