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가 IBK기업은행, 10개 지역기업과 제6차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이공대학교가 IBK기업은행, 10개 지역기업과 제6차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7일 오후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IBK기업은행, 10개의 지역강소기업들과 ‘제6차 다자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수 IBK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기업은행 관계자들과 △한국상용트럭㈜ △㈜도현 △㈜화진산업 △에스비전자㈜ △㈜엠텍정보 △㈜창원 △㈜보명전자 △㈜태형솔루션 △㈜준테크 △㈜나산산업 대표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이공대학교는 IBK기업은행, 10개 참여 기업들과 산학협력 친화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보유 기자재 및 연구 인력 등을 활용한 기술개발 지원과 산학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및 대학에 취업 및 인재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및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 참여기업들은 조선이공대학교 인재채용 및 기업현장체험 협조, 공동 기술개발 등 산학협력 확대 등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

조선이공대학교와 IBK기업은행은 지역 맞춤형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역기업들과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신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조선이공대학교는 현재까지 총 74개의 지역기업과 다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45명의 학생을 현장실습에 참여시켜 총 34명을 취업과 연계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은 “지역 청년취업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기업과 연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인력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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