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서비스 분야 전문인재 양성 위해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

협약식 단체 사진.
협약식 단체 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8일, BGF그룹(회장 홍석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직원 직무능력 강화 및 유통서비스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BGF는 편의점 CU 등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비롯해 BGF로지스, BGF네트웍스, BGF푸드, BGF휴먼넷, 사우스스프링, 헬로네이처의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대표적인 종합유통서비스 그룹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BGF 임직원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및 연계전공 과정 공동개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공통 관심 분야 자문 및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BGF그룹의 전 계열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이 원광디지털대를 입학하는 경우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임직원은 수업료 50%, 직계가족은 수업료 3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에서 김규열 총장, 김영혜 입학협력처장, 강남훈 산학협력단장, 주선희 얼굴경영학과장, 정상진 대외협력팀장이, BGF에서는 장영철 인사총무실장, 김성한 인재개발팀장, 지현우 인재개발팀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열 총장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17개의 특성화학과와 전국 6개의 지역캠퍼스를 기반으로 최고의 사이버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유통서비스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영철 BGF 인사총무실장도 “원광디지털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BGF 임직원의 교육복지 확대 및 유통서비스 분야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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