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고교생 540명 대상 전공체험 행사 개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9일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2019년 제2차 MJ전공체험, 꿈을 담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공체험은 진로탐색에 관심이 있는 예비고등학생을 포함해 고등학교 재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MJ전공체험, 꿈을 담다’ 행사는 고교생들에게 학과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과와 전공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학과소개 및 주제별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고교생 1인당 최대 3개 학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전공체험에는 화학과・식품영양학과・전기공학과・화학공학과・신소재공학과・기계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시각디자인전공・산업디자인전공・영상디자인전공・패션디자인전공・건축학부 등 12개 학과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학과안내 △학과특강 △학과전공체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로 및 학과선택에 대한 실질적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순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9년 동안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과 진로, 진학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가 개최됐다”며 “‘꿈을 담다’라는 행사명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막연한 꿈이 보다 구체화 됐으면 좋겠다. 이 행사가 학생들의 마음 속 큰 비전을 세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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