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학생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대학교(이원묵 총장)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민선)는 9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산학취업본부에서 창업아이템의 구체화 및 창업과정 학습·교육을 위한 ‘2019 하루만에 끝내는 Skill-Up 창업캠프 &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건양대 창업동아리 17팀 58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도 쓸 수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멘토와 함께 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외부 창업전문가 4명이 직접 함께 하는 사업계획서 쓰기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후 전문가가 각 항목 별 검토 및 집중 지도를 하고 이를 수정보완하는 실질적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계획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내고 평가하는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복강경 수술을 위한 유해가스 차단 필터’ 아이디어를 낸 개복치팀(대표학생 의료신소재학과 홍성돈)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손쉬운 중모기술법과 교육자료 개발’의 메달毛팀(대표학생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이성희)과 ‘백혈구 제거 필터’의 박HEAD팀(대표학생 의료신소재학과 김가윤)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개복치(개선하자 복강경 치료)팀은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19 공학페스티벌(E²Festa 2019)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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