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전경.
한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원들의 창의융합교육 역량 증진을 위한 ‘교원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성대 교내 교수 및 강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교원들의 핵심 ICT 기술 분야 역량 증진과 학제간 융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가 대학에 요구하는 전문적 지식과 융합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빅데이터교육연구센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R 기초 및 활용 교육’ △ AI 교육연구센터의 ‘AI 기초 및 활용 교육’ △ C&C School의 ‘3D 프린팅 활용 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성대 C&C School(창의융합교육원) 노광현 원장은 “2020학년도 C&C School은 전공·교양 영역에서의 30여 개의 융합 교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원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교원들의 학제 간 융합을 이뤄, 2020학년도 융합 교과목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성대는 대학 혁신을 위해 지난해 7월 C&C School(창의융합교육원)을 신설했다. C&C School은 전공·교양 과정에서 학제간 창의융합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핵심 ICT 기술 분야의 창의융합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창의융합교육 인프라 상상파크를 개관해 학생들이 VR 실습장비, 3D 프린터 등 고가의 첨단 실습 기자재를 활용하고 디자인싱킹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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