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서정선)은 서대문구와 함께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응모,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력, 물리적 공간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협력을 도모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명지전문대학과 서대문구는 3년간 최대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명지전문대학은 ‘MS(Myongji-Seodaemungu)-WiEL(Work-integrated Entrepreneurial Learning) 기반 캠퍼스 타운사업’을 목표로 지역 활성화 전진기지로서의 교육공동체 조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또 MS-WiEL기반 창업생태계 고도화(창업 분야)와 MS-WiEL기반 지역상생 선순환 플랫폼 구축(지역상생 분야)을 목표로 장기불황, 일자리 부족, 청년 실업 등 청년과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대학 관계자는 “향후 서대문구청과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에 대학의 자원을 공유하고 청년창업 프로그램 운영, 기술 및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