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전국 수석 합격한 최도운씨.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전국 수석 합격한 최도운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 방사선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도운씨가 지난달 21일 전국 단위로 일제히 치러진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했다.

국가시험에 합격해 방사선사 면허를 취득하면 의료기관의 X선촬영, CT검사, MRI검사, 초음파검사 등과 같은 방사선검사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또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검사나 방사선암치료 분야의 방사선 분야 전문직업인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전국 수석 합격한 최도운씨는 “전체 국가시험 과목을 대상으로 중요한 사항을 모두 노트에 정리해 암기했고 공부하는 도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즉시 교과서나 담당교수님을 통해 이를 해소한 후 다시 정리해 반복학습을 했다. 이 점이 높은 성적을 보인 비결이다”고 말했다.

최성관 방사선과 학과장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현장 실무형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대학사명에 따라 학생-교수-대학이 한마음으로 국가시험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수석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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