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지원단’ 신설…2020년 사회공헌사업 확대 예고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양평에서 전직지원 서비스를 위한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양평에서 전직지원 서비스를 위한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시니어벤처협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양평에서 전직지원 서비스를 위한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임원 워크숍에서는 조기 퇴직자 증가,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른 중·장년 시니어 활용 강화 방안과 전직지원 서비스 확대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 점검, 그리고 각 전담 조직별 2020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사)시니어벤처협회는 2020년 5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의무화’에 대비해 협회 조직도를 △생애설계지원센터 △재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으로 변경하고, 2019년 하반기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전직지원 전문강사 50여 명을 배출, 12월에는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서 발대식을 거행한 바 있다.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 협회장은 “이번 임원 워크숍을 통해 전직지원 서비스 시행을 대비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됐고, 전직지원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시니어벤처협회는 ‘사회공헌사업지원단’을 신규로 신설하고, 2020년에 △사회적 약자(독거 어르신) 과일지원사업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사업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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