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토익 평균 269점 향상, 800점 이상 15명 배출

원광보건대가 20일 ‘2019학년도 동계 글로윙 토익 집중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
원광보건대가 20일 ‘2019학년도 동계 글로윙 토익 집중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2019학년도 동계 글로윙 토익 집중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토익 집중캠프는 단기간 맞춤형 집중 영어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는 화상영어, 글로잉(Glowing) 인턴십, 글로잉 프론티어 등 다양한 대학 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는 것으로, 매회 참여자들의 뚜렷한 성적 향상에 따라 해외 취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18기째를 맞는 이번 동계 토익 집중캠프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주에 걸쳐 80여 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직무 연관성 및 어학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1000여 개의 단어테스트, 모의토익 및 정규토익 등도 진행하며 어학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5주차에 실시된 모의토익 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료생들의 전체 평균 점수는 사전평가 대비 평균 269점이 향상됐으며 수료생의 49%가 7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 또 간호학과 3학년 정민주씨는 890점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황화경 국제교류처 처장은 “토익 집중캠프는 어학능력 향상뿐 아니라 엄격한 규율에 따른 단체생활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 글로벌 마인드를 함께 양성할 수 있는 종합인성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해외취업까지 연계되는 다양한 글로잉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핵심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는 대학 자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글로잉’을 통해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혁신지원 사업 ∙ K-MOVE스쿨 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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