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간담회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신은주)는 28일 평택시(시장 정장선)과 ‘평택시와 평택대학교 간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대는 평택시 내 유일한 4년제 대학이며, 올해 창립 108주년을 맞는 역사성을 가진 대학이다. 평택시와는 여러 차례 상호 협정체결을 통해 관계를 구축해 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대는 평택시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서 평택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택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그렇기에 이번 간담회는 이를 이루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며 평택시와 평택대가 상호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를 주재한 신은주 총장은 “평택대가 그동안 평택이라고 하는 지역의 이름을 사용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다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지역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되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가 평택시와 평택대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체계 구축 △실무추진단 구성 △정보공유 △평생교육원 △취·창업 지원 △인력 자원 활용 △환경오염 개선 △산학협력 △장기발전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평택대에서 신은주 총장, 유윤종 기획평가처장, 장정민 대학원장, 손병돈 교무연구처장, 신승연 평생교육원장, 오일환 국제교류협력원장, 김대훈 행정지원처장, 오현숙 취창업지원단장, 김호현 산학협력단장, 이흥연 평택학연구소장이 참여했고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 김이배 기획조정실장, 한병수 항만경제전략국장, 정운진 총무국장, 손정호 사회복지국장, 유병우 환경농정국장, 정승원 도시주택국장, 김형태 건설교통국장, 박홍구 한미협력사업단장, 송창석 정책보좌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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