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전경
건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학과장 하주현)는 최근 발표된 2020학년도 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결과 30명의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는 재학 중인 4학년이 5명이나 포함돼 있으며 재학생인 강경희씨는 대전지역 수석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합격한 30명은 지역별로 서울 3명, 대전 6명, 인천 3명, 울산 1명, 경기 1명, 충남 10명, 충북 2명, 전남 1명, 전북 3명으로 전국에 포진돼 있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는 2019년도 임용시험에서도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학과 모집정원이 연 30명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전원이 임용시험에 합격하는 셈이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대전지역 수석합격을 차지한 4학년 강경희씨는 ”수석합격 소식을 듣고 실감이 안 났다. 그동안 노력하고 공부한 시간들이 성과를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특히 학과를 통해 진행한 충분한 봉사경험들이 2차 수업시연 및 지도안 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하주현 초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임용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낸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재학시절 꿈꾸었던 좋은 특수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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