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가 2020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선정됐다.
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가 2020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태봉)는 정밀기계공학과가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의 2020년도 시행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의 선정 종목은 기계설계산업기사로, 앞서 1월 고용부와 공단은 총 1187개의 과정을 확정・공고했다. 대덕대는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근거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교육·훈련생에게 내·외부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제도다.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20년 신입생들도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덕대 정밀기계공학과에서 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는 2019년도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에서는 기계설계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 총 19명이 응시, 17명이 취득함에 따라 89% 취득율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훈련과정 신청을 주관한 이태근・김태규 교수는 “2020년도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 훈련기관에 선정된 것처럼, 우수한 실무 인재 양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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