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특집/한국영상대학교] 교육·R&BD·일자리 창출 선순환…‘콘텐츠 제작단지형 비즈캠퍼스’ 구축
[LINC+특집/한국영상대학교] 교육·R&BD·일자리 창출 선순환…‘콘텐츠 제작단지형 비즈캠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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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영상대학교 제공)
(사진=한국영상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다. 지속적으로 교육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대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가 한국영상대학교의 날갯짓을 든든히 뒷받침한다. 

한국영상대학교의 투자와 노력은 각종 성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제1유형 자율협약형 선정을 필두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1, 2단계 진입대학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제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최근 한국영상대학교는 ‘콘텐츠 제작단지형 비즈캠퍼스’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쌓아올린 교육·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LINC+사업을 발판 삼아 교육과 연구개발·사업,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 교육과 해외콘텐츠 제작, 인턴십과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외 교류대학 다변화도 놓치지 않고 있다. 

■대학 특성-지역사회 연계한 독창적 비즈니스모델 성과 = 한국영상대학교의 LINC+사업은 대학 특성과 역량을 기반 삼아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주축으로 대학 특성화분야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K-DMT △K-DVC △K-KEQ라는 세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디지털미디어기술 모델인 ‘K-DMT’는 디지털미디어에 활용되는 융합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디지털영상콘텐츠 모델을 뜻하는 ‘K-DVC’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식교육역량 모델인 ‘K-KEQ’는 지역 주민들의 (재)취업과 (재)창업을 위한 자격증 과정 등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손쉽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공학 계열 학과가 없어 특정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의 한계가 존재했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캡스톤디자인을 돌파구로 삼았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교수·산업체 전문가가 협력했고 기술개발, 지식재산권 등록, 사업화 등에 성공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들을 개발해 실용신안·특허 출원, 디자인 등록 출원 완료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개발한 작품이 ‘2019 산학협력 EXPO’의 LINC+페스티벌로 진행된 캡스톤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옥션마켓 부분 최우수상, 일반과제 부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디지털영상콘텐츠 모델은 한국영상대학교의 강점 분야다. 한국영상대학교는 2단계 목표인 문화콘텐츠 지주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산학협력 R&BD 시스템을 구축하고, 콘텐츠 산업 수요 기술·콘텐츠 개발과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꽃의 고백’이다. 학생과 교수, 가족회사가 참여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재)국악방송과 한국영상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영화 제작은 한국영상대학교가 맡았다. 특수영상제작과·음향제작과·영상연출과·영상촬영조명과·방송헤어분장과 학생·교수들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방송·영화·공연·애니메이션·MCN콘텐츠 등의 개발 제작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보유하고 있다. URI의 지원을 받아 영화화 사업을 진행한 결과 해당 영화는 전국 11개 스크린에서 개봉됐다. 방송 VOD 서비스 등 2차 판권으로 현재까지도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일본 요코하마 소재 대표 예술영화관인 잭&베티의 초청을 받아 해외에서 상영됐다. 대학에서 기획·제작하는 영화 콘텐츠의 한·일 동시 개봉 추진, 대학과 잭&베티 간 상호교류 확대 등을 위한 MOU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지식교육역량 모델 운영 사례들도 존재한다.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 자격증 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양성 자격증 과정 등이 높은 관심 속에 시행됐다. 참여한 시민들의 재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큰 효과를 보였음은 물론이다.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성과 = 한국영상대학교는 교육 체제를 고도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산업 간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창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캡스톤디자인은 △창의융합설계 △캡스톤디자인 △비즈캡스톤디자인의 3개 교과목으로 전 학과가 개설·운영하고 있다. 예능계열 학과 간, 인문사회 계열 학과 간, 인문사회계열+예체능계열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연출·촬영·편집·음향 등 콘텐츠 제작현장과 동일한 직종의 전공 학생별로 스태프를 구성했다. 이는 학생들의 팀웍·리더십·창의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기술개발팀·비즈콘텐츠팀·일반팀·디지털영상콘텐츠팀·지식교육콘텐츠팀 등 사업 목적성에 따라 기업 연계형을 강화해 실용화 가능한 우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예능계열에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술개발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영상대학교는 이러한 편견을 속 시원히 해결했다. 2019 산학협력 EXPO의 LINC+페스티벌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술개발을 통해 △옥션마켓 부분 최우수상 △일반과제 부분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VR 전용 카메라 마이크’는 Circle, Square 두 종류로 만들었다. 기존 VR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더라도 카메라에 일절 노출되지 않는 마이크다. 카메라를 지우는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도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기내 반입용 접이식 반려견 케이지’는 반려견 동반승객을 위해 항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이 케이지의 단점과 불편함을 해소했다. ‘반려동물동반규정’도 준수해 탑승 승객과 반려견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했다. 

기술개발과 수상에서 끝이 아니다. 반려견 케이지는 실용실안 출원, VR 전용 카메라 마이크는 특허·디자인 출원을 마쳤다. URI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했고,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지주회사 설립’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산학협력 기반 마련 = 한국영상대학교는 올해 ‘문화콘텐츠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더욱 고도화된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LINC+ 1단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기간인 올해 문화콘텐츠 지주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지주회사 설립을 위해서는 기술·콘텐츠·재정·자회사 등이 필요하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3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적 재산권을 보유했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발생한 재정들은 차곡차곡 적립해 나가고 있다. 

자회사 구성을 위해 창업교육을 통한 창업자 육성에도 집중한다. 지주회사의 역할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있기에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회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자회사를 희망하는 지역의 콘텐츠 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 정성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역량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지주회사 설립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한국영상대학교 제공)
(사진=한국영상대학교 제공)

[인사말] 유재원 총장 “콘텐츠는 중요한 창조 지식, 방송·문화 콘텐츠 산업 이끌어갈 것”

“한국영상대학교는 문화콘텐츠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7년간 방송영상특성화대학으로서 방송·문화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와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미래사회에도 콘텐츠는 매우 중요한 창조 지식의 역할을 유지할 것이다. 늘 그렇듯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재미, 감동을 전해준다는 점에서다. 

한국영상대학교는 LINC+사업의 핵심인 사업화 연계 기술, 콘텐츠 개발(R&BD)분야, 비즈니스모델을 대학 특성화 분야와 연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도 추진한다.

우리 대학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수와 열정 넘치는 학생을 보유했다. 방송사 등 우수한 가족회사들도 많다.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부한다. LINC+사업을 통해서는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문화에 주목, 창의적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축적된 기술과 콘텐츠를 산학협력을 통해 사업화함으로써 문화콘텐츠 지주회사를 설립하고자 한다. 콘텐츠 산업은 아직까지 산업적 여건이 열악하다. 창업을 희망하는 졸업생과 영세한 지역 기업을 자회사로 모집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적이며 경쟁력 있는 국내·외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함으로써 수익·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상생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콘텐츠 지주회사 설립을 위해서는 기술 상용화와 콘텐츠 개발에 더해 재정도 확충해야 한다. 우리 대학은 콘텐츠 제작 장비와 시설 등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콘텐츠 산업과 산학협력 협의체 활동, 도제교육을 활성화해 상용화 가능 기술과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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