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황정민이 모교 서울예대로부터 '삶의 빛' 상을 받았다.
영화배우 황정민이 모교 서울예대로부터 '삶의 빛' 상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영화배우 황정민씨에게 모교를 빛낸 공로로 ‘삶의 빛’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공연학부 연극전공 90학번으로,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공작’ 등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연극 ‘오이디푸스’ ‘리차드 3세’ 등에 출연하는 등 연극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어쌔신’ ‘오케피’를 직접 연출하며 연출자로도 활동했다.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제35회 황금촬영상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8년에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2017년에는 ‘파리의 연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숙 작가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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